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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공업축제 2025 초대가수 라인업 공개

by 리정작가 2025. 10. 8.

 

2025년 울산공업축제가 올해도 성대한 무대로 돌아옵니다. 산업의 도시로 불리던 울산이 이제는 문화와 예술, 그리고 세대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는 ‘울산의 과거, 현재, 미래를 잇는 대화의 장’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화려한 초대가수 라인업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개막식 라인업 공개

2025년 울산공업축제는 10월 16일(목) 18시 30분부터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립니다. 올해 개막식 무대는 세대별로 사랑받는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무대에는 구창모, 린, 박강성, 박혜신, 우순실, 코요태, 테이가 출연해 각각의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입니다.

이번 개막식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울산의 산업 성장과 시민의 열정을 함께 기념하는 상징적인 이벤트로 준비되었습니다. 구창모와 박강성 같은 원로 가수들은 울산의 세대적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추억의 무대를 선사하고, 린과 테이, 코요태는 현세대의 감성과 에너지를 더해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입니다. 특히 그룹 코요태의 무대는 모든 세대가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흥겨운 곡들로 구성되어, 관객들의 열띤 호응이 예상됩니다.

입장권은 남구 둔치에서 13시부터 16시까지 배부되며, 입장 시간은 16시부터 18시까지입니다. 개막식 전부터 현장에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관람객들이 공연 이전에도 즐길 거리를 충분히 누릴 수 있습니다.

젊음의 행진, 10월 17일 라인업

둘째 날인 10월 17일(금)에는 ‘구구팔팔 울산! 젊음의 행진’이라는 테마로,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초대가수들이 무대에 오릅니다. 출연진은 백지영, 정수라, 원혁, 하동진, 홍경민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 구성이 눈길을 끕니다.

백지영은 특유의 감성 발라드로 축제의 낭만을, 홍경민은 라이브 밴드와 함께한 파워풀한 무대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또한 정수라의 무대는 ‘아! 대한민국’ 같은 명곡을 통해 울산의 자부심과 역동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할 계획입니다.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원혁과 하동진은 트렌디한 음악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젊음의 행진’ 무대는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울산 시민이 세대를 초월해 하나 되는 순간을 보여주는 장이 될 것입니다. 특히 무대 조명과 음향은 울산의 산업적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산업도시에서 문화도시로의 전환’을 상징적으로 담아냅니다.

직장인 가요제 왕중왕전 & 시민 참여 프로그램

10월 18일(토)에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직장인 가요제 왕중왕전’이 열립니다. 오후 6시에 진행되는 이 무대에는 예녹과 이석훈이 초대가수로 출연하여, 무대의 완성도를 더할 예정입니다. 두 가수는 감성적인 보컬로 잘 알려져 있으며, 축제의 마지막 날에 걸맞은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왕중왕전’은 울산 내 기업과 기관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이 직접 무대에 서는 프로그램으로, 그간의 업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열정을 음악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는 단순한 노래 경연이 아니라, 울산의 근로자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한편, 축제 현장 곳곳에는 산업 전시, 시민 체험 부스, 푸드트럭 존, 포토존 등이 운영됩니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울산공업축제는 단순한 음악축제가 아니라, ‘울산의 과거·현재·미래가 어우러진 대화와 화합의 장’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산업의 상징이던 도시가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 발전해 가는 변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행사로, 해마다 전국에서 수많은 관람객이 찾고 있습니다.

2025 울산공업축제는 세대와 직군, 그리고 지역의 경계를 허물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도시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개막식부터 왕중왕전까지 3일간 이어지는 무대는 다양한 아티스트의 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가득합니다. 울산의 산업적 정체성에 문화적 감성을 더한 이번 축제는, 단순한 지역행사를 넘어 도시의 미래를 상징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기록될 것입니다.